나에게 음악이란...

 

 

 

 

요즘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점점 음악을 듣는것에 익숙해진다.

막상 일을하면서 듣는거라 재대로 듣지 못할 때가 많다.

 

음악을 듣가보면 요즘 느끼는게 많다.

정말 예전에는 그냥 즐겁고 아니면 좋은 노래다 해서 들었다면 요즘에는 가만히 듣다보면 가사와 음률이 내맘을 후빈다.

 

아~~ 여름을 타는 것일까...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가 김광석의 서른즘에...이다.

 

수없이 들었던 노래인데....

오늘은 왜 더 맘을 울릴까...

 

나이들고 더 감성적으로 되었는지는 몰라도

가사 하나하나 음 하나하나를 곱씹어보게 된다.

 

이 음악이란게 정말 내가 혼자일때는 친구고 연인이고 그런것 같다. 이젠 음악을 좋아하지말고 사랑할까 생각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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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밍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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